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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리뷰 - 독서를 위한 최선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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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느낀 독서의 중요성 '과연 나는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 30대 후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던 어느 날, 갑자기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최신 지식 트렌드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독서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나만 모르는 세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두려움까지 느꼈었다 과연 이게 맞는 걸까? 결제 버튼을 누르기 전 또 망설이고 망설였다. '리디북스 전자책만 볼 수 있는 기기에 20만원을 넘게 투자하는게 옳은 일인가?' 수 많은 고민과 번뇌끝에 구매 버튼을 클릭하였다. 그리고 지금부터 페이퍼 프로를 찬양하고자 한다. 전자책 리더기의 대명사 킨들 부터 여러 종류의 기기가 6인치를 유지한다. 그런데 페이퍼 프로는 7.8인치의 쾌활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기존 갤탭s4로 책을 보다가 페이퍼 프로로 보니 일반 종이 도서의 지면 넓이와 싱크로율이 딱 맞다.(다른 기기를 사용해보지 않아 비교는 불가) 처음 박스를 오픈하면서 든 생각. '이거 종이 붙여 놓은건가?' E-ink 디스플레이가 주는 편안함은 스마트폰을 처음 접했을 때의 충격처럼 나에게 다가왔다. 정말 대단하다. 페이지를 넘길 수 있는 버튼과 터치 제한을 시킬 수 있는 버튼까지 어느 여성보다도 여성스럽게 섬세하다.(IT기기는 섬세해야 한다. 라는 나의 철학과 맞아 떨어지며 흡사 애플의 아이폰, 순정 안드로이드 폰과 같은 느낌) 액정 자체에 저반사 코팅이 되어 있으며 적당한 무게까지... 정말 수 많은 장점을 가진 기기이다. 특히 크기로 인한 휴대성 저하에 대해 걱정이 많았으나, 코트 주머니에 겨우 들어가는 크기가 되어 생각보다 휴대성이 용이하다. 시도 때도 없이 열독.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독서하는 버릇이 생겼다는 점이다. 한달이 넘게 지속되고 있으니 버릇이 된게 맞을듯 하다. 거실에 붙어있는 TV를 떼어버릴까 하는 고민까지 하게 만든다. 쇼파에 누워 페이퍼 프로를 열면 나만의 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