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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블로거 방문자 0 - 유통망의 중요성

누가 그랬던가? 욕먹는 것보다 무관심이 더 무섭다고. 에드센스에 대한 욕심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탈출하여 구글 블로거에 정착한지 1개월. '투데이 방문자 0'에 대한 충격과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19년 1월 1일, 다시 네이버 블로그로 복귀했다. ​ 골목식당 돈가스집이 이랬을까? 좋은 콘텐츠로 승부를 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은 투데이 방문자 0에 무너졌다. 아무리 맛난 돈가스도 홍보와 유통망이 확보되지 않으면 시장에서 철저하게 외면당한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 이래서 갑질의 횡포를 참아가며 대형마트에 납품하나 보다. ​ 물론 네이버 블로그가 구글 블로거에 비해 훨씬 쾌적하다. 메타태그니 뭐니 하는 HTML을 만질 필요도 없고 국내 검색시장을 독점한 네이버에서 내 글이 비교적 수월하게 검색되기 때문. 사진 올리는 건 또 어찌나 편한지. 모자이크 처리나 각종 편집도 손쉽다. 하지만 엄청난 단점 한 가지, 에드센스가 불가능하다. ​ 네이버에서도 에드포스트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수익 배분이 워낙 적어 블로거들에게 외면당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명성을 날리던 블로거들이 티스토리나 구글 블로거로 이사한 이유는 돈 때문이다. ​ 그런데 얼마 전, 네이버에서 에드포스트를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블로그 검색은 모두 View검색으로 통합했다. 티스토리와 구글 블로거가 더욱 검색 안되도록 말이다. 밖에서 보면 치사하기 그지없지만, 내부에서 본다면... 뭐, 이해는 할 수 있다.(짐은 관대하다) ​ 그래서 박리다매하는 심정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중심으로 운영해보려 한다. 구글 블로거를 포기하겠다는 건 아니다. 동일한 콘텐츠를 두 블로그에 모두 포스팅하는 방식으로 운영해보려 한다. 그렇게 전격 비교하는 포스팅이 탄생될 수 있겠지. 그렇게 네이버 블로그와 구글 블로거를 비교해봐야겠다. ​ 네이버가 걱정되는 건 트럼프와 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마치 멕시코인 들을 막는 장벽을 세우는 것처럼 말이다. 과거 융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