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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 에어플로우 인솔과 에너젯 러닝화의 궁합 - 족저근막염 신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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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족저 근막염에 시달리고 있는 평발러들에게 강추하는 인솔(깔창)을 발견하여 공유하고자 한다. 그 인솔은 ‘프로스펙스 에어플로우 인솔’이다. 간지나는 박스 국내 인솔 전문 기업인 영창에코에서 납품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제품으로 영창에코에서 직접 판매하는 에어플로우 인솔을 프로스펙스에서 튜닝한 것으로 보인다. 왼쪽이 에어플로우 인솔. 오른쪽은 에너젯 기본 인솔 본인이 직접 구매해서 장시간 착용했던 영창에코 제품은 아치 서포트 부분이 너무 높게 지지되어 장시간 착용 시 약간의 통증이 발생했었다. 그런데 프로스펙스의 인솔은 딱 적당하다. 뭐든지 과유불급이 맞다. 아마 프로스펙스에서 적당히 튜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오른발이 평발인데 오른발에만 아치 서포트가 느껴진다. 왼발은 전혀 무리가 없다. 영창에코 제품은 왼발의 아치까지 압박하여 약간 불편했었다. 즉, 정상인 발은 무리 없이 아치를 받쳐주고 평발인 발은 아치가 무너지지 않게 서포트한다. 너무 극찬일까? 확연히 구분되는 아치 서포트 뒤꿈치 에어의 푹신함 족저 근막염으로 4개월 동안 고생해 보면 이런 극찬도 아깝다. 통증을 완전히 잡아주고 편하게 걸을 수 있게 해주니 말이다. 심지어 프로스펙스 에어플로우 인솔을 착용한 러닝화를 신고 5km 러닝이 가능했다. 별다른 통증 없이 러닝을 끝냈을 때 든 생각은 ‘LS네트웍스 주식을 사까?’ 였다. 그만큼 맘에 드는 인솔이다. 족저 근막염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꼭 구입해 보길 바란다. 가격은 다소 높은 3만5천원인데 홈페이지에서 쿠폰과 할인을 이것저것 적용하면 2만원 후반에 구입이 가능하다. 정형외과에서 체외 충격파 치료받는 것보다 훨씬 싸다. 그런데 뒤꿈치 부분의 에어부분이 조금 두껍다. 그래서 일반적인 다른 브랜드의 신발에 착용을 하면 뒷힐 안쪽 부분이 심하게 마모되는 경향이 있다. 보통 운동화를 구입하면 1년은 신을 수 있는데 다른 브랜드의 신발은 그러지 못했다. 두꺼운 인솔로 인해 높아진 발꿈치가 걸을 때 뒷힐 부분을 과하게 마모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