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ad T14s Gen 6 Intel Review: My Long Search for a Laptop is Finally 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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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oking back, it has been a truly long journey. I traveled far and wide, metaphorically, to find a laptop that met my standards. I went through countless devices: the Samsung GalaxyBook, ASUS Zenbook, HP EliteBook, Surface Pro and Laptop, and even the MacBook. Then, like a salmon swimming upstream, I returned to the ThinkPad. I simply couldn't find the unique charm of its tactile keyboard, ruggedly handsome black exterior, and the iconic red "TrackPoint" in any other laptop. I wasn't too worried about the low power consumption of the new Lunar Lake processor, as I had already experienced it with the Galaxy Book 5 Pro and the HP EliteBook. However, its 58Wh battery capacity is smaller than that of other recent laptops, so I didn't expect an exceptionally long battery life. Here are the specs of the ThinkPad T14s Gen 6 I purchased: CPU: 258v RAM/SSD:  32GB / 512GB  Display: FHD+ (1920x1200), Low Power, 500nits, Anti-Glare Connectivity: 5G Sub-6 Cellular I u...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리뷰/히가시노 게이고 저 - 고민과 걱정은 날려버려!

걱정과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한다. 나미야 잡화점이 실제로 있다면 이 세상 사람들은 모두 건강할 것이다. 고민을 상담해주는 잡화점의 할아버지만 빼고 말이다.

지식을 전해주는 책만 인생에 유용하다고 느끼며 살아왔다. 내가 주로 구입해서 읽던 책도 모두 실용서적, 지식 전달 책이 대부분이었으니까. 그런데 나미야 잡화점이 주는 상상력과 교훈이 앞으로 많은 소설책을 내 도서 구매리스트에 올려놓을 거 같다.

이 책을 읽어보면 모든 인생이 다 엮어있다는 걸 알게 된다. 허투루 보낼만한 인연이 없고 선택이 없다.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느꼈던 일들도 따지고 보면 다 똑같은 거 같다. 한가지 공통점으로 연결된 인간들의 인생이 서로 이렇게 연결되고 영향을 미칠 줄이야.

정말 이야기를 풀어내고 구조를 짜는 능력이 탁월하다. 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에 푹 빠져 있는지 알 거 같다. 실용서적에서 느끼지 못했던 감동을 느끼면서 정말... 가슴으로 책을 읽은 기분이다.

실용서적은 다시 읽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데, 이 책은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었다.

특히, 요즘 재테크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부동산에 투자를 해야 할지, 증시에 투자해야 할지가 그것이다. 나미야 할아버지는 어떠한 답을 줄까? 9월 13일에 편지를 보낸다면 아쓰야는 어떻게 이야기해줄까? "투자할 돈이 있다니 그것만으로도 행복하다."라는 냉소를 적어 놓으려나?

고민에 대해 털어놓을 수 있다는 잡화점. 그 잡화점과 환광원에 얽힌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재미지게 풀어내는 책. 나미야 잡화점은 반드시 다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 물론 나의 고민은 여전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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